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스터(Fate/EXTRA CCC) (문단 편집) === 상세 === * 인물 배경 1 실존 인물. 1805년생, 1875년에 간암으로 타계. 지금은 3대 작가 중의 하나지만, 그 인생의 반절은 좌절과 고뇌로 가득 차 있다. 구두 직공의 아들로 태어나서 배우를 꿈꾸지만 재능이 싹트지 않아 단념했다. 그 후에는 시인을 목표로 했지만 평가는 형편없었다. 간신히 자비를 들여 출판한 책이 나름 잘 팔려서 그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출발.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출세작 「즉흥 시인」으로 간신히 세상에게 인정받았다. 30세의 일이였다. 이후, 동화 작가로 전향하지만, 그 자세(在り方)은 더 자유로운 창작이 인정되기 때문에 동화 작가가 되었다고 노골적으로 자학하는 듯한 것이었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처럼, 그의 동화는 성(性)으로 가득 찼고, 폭력과 불행, 빈곤, 그리고 죽음이 바로 구제라고 보는 작풍으로 물들여져 있다. 그는 동화에 그 모습을 빌려서 오로지 가난에 대한 한탄과 거기서 탈출하려면 죽음밖에 없다는 절망을 계속 그려갔다. ……그 곱고 아름다운 문장 표현으로 자신의 가슴에서 소용돌이치는 마음을 모두 감춘 채. 또한, 유명하게 된 후에도 여성과의 교제는 없었고, 평생 독신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사랑하는 상대는 있었던 것 같지만, 높은 프라이드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몇 번이나 고백할 기회를 놓쳤다고도 한다. 70세에서 간암으로 사망. 한시라도 몸에서 떼어놓은 적이 없는 '첫사랑한테 받은 편지'를 쥔 채 죽었다고 한다. 문셀에서 소환된 안데르센은 어찌 된 영문인지 유명하게 되기 전의 소년의 모습으로 현현했다. 얼라인먼트는 중용, 중립. 성격은 내향적, 수동적이고 억세다. 암울하고 염세적인 시인으로, 타인에게 사랑받을 생각이 없고, 또한 자기 자신한테서도 가치를 발견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인생을 즐긴다는 생각이 결여되어 있다. 안데르센은 성배에 아무것도 바리지 않았다. 생전, 바라던 것들은 무엇 하나 손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 원인일 것이다. 「인생에 가치가 있다고 해도 말이야. 그딴 건 대부분 인간이 몽상하는 것보다 못할 거다」 라며, 이처럼 세상 모든 걸 싫어하는 언동을 취한다. 「하지만 뭐, 세상을 싫어하는 것뿐이지 미워하는 건 아냐.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있다면, '얼어붙은 애정'이라는 난로에 한 번 더 장작을 넣어봐도 괜찮을 듯하다.」 ……완전 귀찮은 남자다. ---- * 인물 배경 2 「너의 인생을 그리지. 너야말로 여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추악함의 결정. 구역질 나게 만드는 이야기다」 키아라의 옆에서 항상 그녀를 비판하던 안데르센이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의 편도 아니다. 그것은 안데르센만이 가능한 공정함의 표현일 뿐이다. 안데르센은 작가답게 꼼꼼하고, 근본은 남을 잘 돌봐주는 성격이다. 애초에 '독자를 즐겁게 하자', '독자에게 봉사하자' 라는 생각이 없다면 글쟁이라는 직업은 불가능하다. 안데르센은 염세가로 굳어져 버렸지만, “올바르게 살자”, "전력으로 일을 완수하자” 고 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비웃지 않는다. 그것은 한때 그가 몽상했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란 사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건 해결을 위해 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쓸데없는 짓을 하긴. 저딴 여자들은 그냥 내버려 둬」라고 기가 막힌다면서도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사태를 점점 악화시키는 키아라를 「탐욕스럽고 뻔뻔하고 게다가 거짓말쟁이! 동화 속에 나오는 악마라도 너만큼 추악하지는 않을 거다!」 라고 심한 욕설을 퍼부으면서 결정적인 부정을 하지 않았던 것은 전적으로 주인공도 키아라도 "자신의 인생에 열심"이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보답받지 못한 인생에 마지막 한마디(빛)를" 그것이 이 서번트의 밑바탕에 있던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으면서 바라는 것은 무엇 하나 손에 넣지 못했던 안데르센. 사랑을 이야기하면서도 사랑을 손에 넣을 수 없었던 동화 작가. 그런 그에게 있어서 "발버둥 치던 끝에 보답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 인생”이야말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간단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인간은 그에게 있어서 배경이나 마찬가지다. 그것들은 지들 멋대로 행복해지면 된다. “신마저 저버린 인간의 인생에 마지막 빛을 주고 싶다." 그것이 안데르센의 '영혼의 핵'이다. 만약 당신에게 마지막 길에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볼 여유가 있다면───이 서번트의 진실, 그 일부분을 볼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